오후석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일 제6대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고양시는 이날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경선 시장과 간부공무원, 제2부시장 소관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오 신임 부시장은 연세대학교에서 도시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경제실장, 용인시 제1부시장,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오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고양은 지금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고양시의 새로운 슬로건인 ‘가치 있는 고양, 같이 가는 고양’을 중심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편리한 교통과 촘촘한 안전망, 좋은 일자리와 쾌적한 주거환경, 풍부한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도시의 가치가 시민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양시가 가진 잠재력과 자원을 제대로 살리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도시·교통·건설·안전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분야를 살피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대규모 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부시장은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 이어 간부공무원 신고, 언론인 접견, 현충탑 참배, 고양시의회 방문 등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장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