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잠을 설치게 하는 곤충이 있다. “왕매미”다. 우리나라 매미는 13종 이 있다. 참매미, 왕매미, 산르라미, 풀매미 등 많은 매미 중 체구가 가장 크고 울음소리도 커서 소음기준치 65데시벨을 훨씬 넘는 85데시벨 까지 올라가는 한여름 밤까지 사람을 괴롭히는 곤충이다. 그러나 금년엔 왕매미 소리가 작아졌다. 개체수가 크게 감소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왕매미 보다는 소리가 작지만 밤마다 풀숲에서 울어대는 곤충들이 있다. 매미는 7년 이상을 땅속에서 유충으로 살다가 지상으로 올라오면 7일밖에 살지 못하는 고충이다. 매미 외에 밤마다 울어대는 작은 곤충들이 있다. 금년엔 이들 곤충들까지 크게 줄어들어 풀벌레 소리를 들을 수 없다. 그 대신 귀를 괴롭히는 이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밤낮 가리지 않고 고령자들을 괴롭히는 풀벌레 소리(이명)가 매미 소리보다 크기 때문이다. 귓속에서 울어대는 풀벌레 소리 때문에 밤잠을 설칠 때가 많다.
왕매미와 곤충들은 잠깐 나타나 종족을 퍼트리고 사라진다. 사람은 이들보다는 70년 이상 100년까지 많이 살아야 한다. 무언가 후손에 귀감이 될 일을 해야 하는데 매미와 같이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인생을 제대로 설계해야 한다. 20대에 진로를 확정해야 하는데 20대 젊은이들이 직장을 잡지 않고 야구장으로, 공연장으로 몰려다니며 귀중한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맘에 드는 직장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 그러나 힘들고 더럽고 위험하다는 3D 현장에는 일손이 부족하여 일을 못하고 있는 곳도 많다. 지나치게 많이 오른 최저임금 때문에 중소기업에서는 일손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과도한 임금요구 하지 않고 낮은 임금을 받더라도 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매미나 풀벌레와 같은 생활을 하지 말고 젊었을 때 힘든 일부터 시작하면 세상을 의미 있게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