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구의 역발상칼럼 제1474회 "보이지 않는 별 찾기 "
  • 수면은 뇌를 청소하는 시간이다. 뇌에 이물질이 생기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치매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 그래서 잠을 깊이 잘 자야 한다.

    잠자리에 누워 잠을 자려 하지만 낮에 있었던 일이며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계속 떠오른다. 자고 싶은데 잡생각이 계속 떠오르며 잠들지 못하게 한다. 불을 끄고 눈을 감고 별 찾기에 집중하면 스르르 잠이 온다.

    사물은 눈으로 보는 것이 상식이지만 눈감아도 보일 때가 있다. 캄캄한 밤에 눈을 감고 있으면 좁쌀만 한 별들이 이쪽저쪽에서 나타났다 사라지곤 한다. 좁쌀보다 아주 작은 별들도 있는데 관심을 갖지 않고 무심코 있으면 보이지 않는다. 눈 꼭 감고 가끔 힘을 주면서 숨은 별 찾기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던 별들이 희미하게 나타났다 없어지곤 한다.

    크고 작은 별! 언뜻 보이지 않을 때가 많지만 보이지 않는 별을 찾는데 집중하면 별을 볼 수 있다. 눈으로 아닌 머릿속에 나타나는 별을 찾아야 한다. 필자가 매일 잠을 청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사람에 따라 잠을 청하는 방법이 많다. 멍멍멍. 멍 때리기, 잠잠잠. 잠 청하기, 긴 호흡 반복하기 등 잠을 청하는 방법을 총동원해도 좀처럼 잠이 오지 않을 때 최종적으로 선택해 보는 별 찾기를 권해 본다. 실천해 보고 효과가 있으면 계속해서 매일 충분한 잠을 자서 심혈관 위험을 줄이고 염증 발생을 막아서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맞이하길 권해 본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피로를 회복하고 새로운 기운이 솟아나는 보약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음악, 미술 등 예술가들 중 4시간 밖에 자지 않는 천재들이 요절한 것만 봐도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오래 살 수 있는가장 좋은 방법임을 증명하고 있다. 잠을 설치거나 불규칙한 수면은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수명이 단축된다. 100세 시대에 나만 일찍 간다면 그보다 불행한 일은 없을 것이다.

  • 글쓴날 : [25-12-26 11:48]
    • 시민신문 기자[city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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