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소통’의 시대, 시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해온 시민신문
정확한 보도,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오신 시민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통’은 최근 몇 년 사이 우리 사회의 화두로 자리 잡은 바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시대를 맞아 독자들이 신문을 평가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문 편집에도 직, 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맞춘 시민신문은 사회의 발전, 올바른 여론 조성으로 언론 문화를 선도해나가며 지역 현안에 생산적인 대안으로 독자들의 신뢰를 쌓아 시민들의 든든한 대변자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1991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31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시민신문이 오늘날의 자리매김 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신문사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총선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궁금하다
진인사 대천명의 자세로 오직 김포가 필요한 공직자가 되겠다는 각오 뿐입니다.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죠. 사업과 정치, 어떻게 다른가
정치는 공익적이고 사업은 개인적입니다.
모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임하지만 정치를 할 때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사업경험이 있기에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업을 했던 정치인으로서 염치를 아는, 책임감 있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정치 활동을 하면서 빨간운동화를 신고 동네를 누벼 주민들 사이에서는 ‘빨간운동화 홍철호’라는 별명이 있기도 하다는데 어떤 의미이고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구두가 아닌 활동성이 높은 빨간 운동화를 신고 김포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나 ‘열심히 일하겠다’라는 저의 초심을 담은 의지였습니다.
빨간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시민들께서 트레이드마크로 인식해 주셨는데
시민들이 먼저 알아봐 주시고 별명을 만들어주셔서 그저 감사했습니다.
현재 발표된 GTX-D는 반쪽짜리 노선...교통현안에 근본적 해소 필요해
지난 총선 당시 김포GTX(GTX-D) 관련 공약을 앞세웠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는데. 관련 정책과 관련해 더 필요한 점이나 아쉬운 점은 없었나
김포는 계획 인구수가 73만 명에 이르는 거대 거대도시이지만, 신도시 가운데 서울과 직접 연결되는 철도망을 갖추지 못한 유일한 지역입니다.
지금 발표된 GTX-D 노선은 일명 '김부선'(김포~부천)으로 대폭 축소된 반쪽짜리 노선으로 아쉬움이 많습니다.
김포 갑 박진호 당협위원장과 5호선 직결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유는 무엇인가
김포교통현안의 근본적 해소책인 5호선 착공에 시민 열망이 집중된 가운데, 역량과 능력을 총동원하여 김포시(당초 국토부) 원안대로 지하철 노선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최근 김포 신도시엔 젊은 층 유입이 늘고 있다. 김포 청년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정책이 있나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이후 젊은 인구가 대거 유입되었고,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평균 연령은 40.8세입니다.
청년 이슈를 다루는 것만이 청년 정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청년 정치의 의미이며, 청년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김포 시민이 후보자를 뽑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 김포는 중앙 정치보다는 김포의 현안을 우선 해결하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한 지역으로 할 일이 아주 많은 곳입니다.
지역 일에 애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그리고 일하는 법을 아는 저에게 기회를 주기시기를 부탁드리는 이유입니다.
3선이면 3배 빠르고 3배 더 많이 일할 수 있습니다.
대담 : 최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