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3일 양일간 가정의 달을 맞아 ‘孝’드림 어버이날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50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9종의 간식이 든 꾸러미와 백미를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항상 5월이 되면 쓸쓸함을 많이 느끼는데 올해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카네이션과 간식들을 받으니 마음이 뭉클하고,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회천3동 김금숙 동장은“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우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카네이션은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체결 기관인 회천3동 다함께돌봄센터에 등록된 아동들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만들어 협의체에 전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