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원읍에는 청년 5명이 만든 공동체 ‘로컬청년생활실험실’이 있다.
쇠퇴해 가는 법원읍을 바꿔 보겠다며 청년 5명이 마을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해 한 걸음씩 창업과 취업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이들은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는 산책로에 벤치를 설치하고 바닥에 새와 꽃을 그려 어르신들의 휴식처를 제공했다. 또한 마을에서 해바라기 꽃밭 축제를 주민과 함께 기획해 마을 주차장에 해바라기를 그리고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과 부스 운영을 통해 적은 금액이지만 판매 수익도 올렸다.
특히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법원읍 상가 거리 간판 및 입면을 신복고풍(Newtro)으로 정비하자는 의견을 내,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금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참여, 주민들과 함께 응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청년들은 각자 하고 싶었던 프로젝트를 기획해 실행했다. 가야2리 어르신 들의 이야기를 담은 '법원읍 가야2리 구술채록집', 율곡고등학교 학생들과 독서모임을 만들어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해 변화된 일상의 과정을 담은 '책이 책으로만 남지 않도록'(구름바다 출판사), 파주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청년 7명의 이야기를 담은 '보통의 내일들' 등의 저서를 출판했다. 또,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라이브 마을 콘서트 ‘깊은밤 하늘을 날아서’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