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 새마을부녀회는 1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과 동태전, 버섯전 등을 정성스레 조리하여 개별포장 후 홀몸노인 27가구에 방역수칙을 준수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조옥희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명절을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마음 쓰였다”며 “어른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금숙 회천3동장은 “지역 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추석음식을 드시며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