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은 지난 16일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에서‘사랑의 TV ’전달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2가구(1인 독거 중증질환자, 노부부)에게 TV(32인치) 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TV가 오래돼 제대로 나오지 않아 TV시청이 어려운 소외계층 2가구에 대한 사연을 전달받은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에서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TV(32인치) 2대를 지원하게 되었다.
뜻밖의 선물을 지원받은 1인 청장년 중증질환자 김00씨는 “가족 없이 혼자 외롭게 생활하며, 유일한 낙은 TV 보기인데 TV가 오래돼 제대로 나오지 않아 답답했는데 이제는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나장환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 차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들과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조성 및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신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