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기술 고도화에 대응해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융합을 지원, 새로운 제품개발과 기술, 비즈니스모델을 창출 하는데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경기도 중소기업 융합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척하기 힘든 일을 기업 간 기술 융합과 협업을 통해 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한 성장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산·학 공동 또는 기업 간 우수 융합과제 10개를 선정해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제 환경이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 가속화 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원 분야를 확대해 디지털 뉴딜 및 그린뉴딜 과제 제안 시 가산점 10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융합과제 1개당 시제품 제작비, 기자재 구입비, 전산처리비, 전문가 활용비, 지적재산 보호비 등을 총 소요비용의 75% 이내에서 최대 2천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역량강화 교육,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를 도모하는 성과교류회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4월 5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이후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사업추진 필요성 및 기술성, 실현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이다. 도내 기업 간 과제신청,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선정 시 우대한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다른 업종과의 활발한 교류ㆍ협력을 통해, 기술개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수익을 창출하여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