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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구의 역발상칼럼, 올레길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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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8  02: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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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길은 외국에서 순례길을 여행하고 돌아온 한 여성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다. 제주도 해안을 따라 걷는 길로 343km에 이르는 제주도 한 바퀴를 도는 길이다. 제주 올레길이 히트 치면서 모방에 발 빠른 일본으로 수출(?) 되기도 했다. 일본 규슈에서 시작된 올레길은 일본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더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환경부는 물론 산림청과 문화관광부 등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점사업으로 육성하는 범국가 사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 정권에서 남과 북이 하나 되는 사업으로 시작한 평화공원이 남북관계가 교착되면서 디엠젵(DMZ) 남측 구간의 일부를 둘레길로 개방하기 시작하였다.

남과 북이 참여하는 둘레길이 되고 전정부가 추진하던 평화공원을 만들어 이산가족상봉 장소가 되고 벼룩시장이 되어 남쪽 공산품과 북쪽의 특산품을 교환하는 장소로 발전된다면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룰 날도 올 것이다.

국민건강 증진과 관광산업으로 연결되는 대한민국의 먹거리 산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환경부는 북한산, 계룡산, 치악산 등 전국의 국림공원 185km의 둘레길 조성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산림청도 1,000km의 숲길을 조성하고 있고 문화관광부에서는 서울시와 같이 서울 성곽둘레길을 연결하는 탐방로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처음 시작한 올레길은 둘레길이 되고 둘레길은 탐방로가 되고 있어 전세계 관광객까지 한국에 와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올레길 둘레길은 국민건강은 물론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21세기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아이디어 상품이 될 것이다.

필자는 우리나라 국토의 70%가 되는 산을 등산객의 전유물로 만들지 말고 온 국민이 이용하고 즐기는 산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칼럼은 쓴바 있다.

높은 산은 케이블카로 중간산은 임도(산림관리용도로)를 확장하고 포장하여 노약자도, 장애인도 모든 국민이 이용하는 산으로 만들어야 한다.

낮은 산 주변을 연결하는 올레길과 둘레길이 한국을 자랑하는 명물이 되고 국민건강과 국민화합을 이루는 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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