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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위하는 일이라 힘들지 않아요”
김옥자 기자  |  city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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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5  08: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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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달31일 고양 일산동구 중산동 일대 거리정화를 진행했다. 지역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해온 지구환경정화운동의 일환이다. 모당초등학교에서 안곡중학교를 경유하는 주택가와 공원 주변 약 1.5km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일산 하나님의 교회 성도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일산동구 중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쓰레기봉투를 지원했다.

 
교회 관계자는 주택가 근처에 공터가 있는데, 쓰레기가 무더기로 쌓여 있었다. 그런데 지난 폭우 피해로 주변 지역이 너무 지저분해졌다폭염과 폭우 등 궂은 날씨로 지친 주민들이 불결한 환경으로 더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청소를 계획했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1시간 정도 이어진 정화활동으로 수거된 쓰레기는 100쓰레기봉투 16개에 가득 찼다. 플라스틱병, 종이컵, 음료수캔, 전단지, 먹다 남은 음식물 등 종류도 다양했다. 더욱이 주택가 내 공터에 버려진 쓰레기다 보니 부피가 큰 생활용품 등도 다수 있었다. 한 사람이 힘에 부치면 누구랄 것도 없이 주변의 봉사자들은 힘을 보탰다. 그럴 때마다 서로 눈을 맞추며 웃음을 나누는 모습에서 자원하는 봉사의 진정성을 볼 수 있었다.
 
권정순(49)씨는 재난 수준의 폭염과 예고없던 폭우로 정신없는 8월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이 정화되면서 내 자신도 정화되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쓰레기봉투 하나를 가득 채운 김아란(48)씨는 혼자 봉사활동 하기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교회 성도들과 함께 봉사하니 너무 즐겁고 보람된 하루였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교회가 위치한 175개국 7천여 지역을 중심으로 헌혈과 환경정화, 소외이웃돕기, 재난구호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8월만 해도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소속 400여 명이 세계 각처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같은 아름다운 선행은 세계의 귀감이 되어 그동안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5) 수상을 비롯해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25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3대 정부로부터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데 이어 올 2월에는 포항 지진피해민 돕기 무료급식봉사로 행정안전부장관 단체표창을, 6월에는 헌혈봉사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옥자 기자  |  city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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