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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화정동 상가에 화재 ㆍㆍㆍ 1명 사망 2명 부상소방관들 구조 매트릭스 깔던 중 추락사, 부상자 2명은 연기흡입으로 병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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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1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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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인근 복합상가건물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40대 여성 A씨가 추락사하는 일이 발생했고, 연기를 들이마신 부상자 2명은 병원으로 후송 되었다.

화재는 오후 357분에 고양소방서에 접수됐고, 소방차는 신고 접수 6분 후인 오후 43분에 도착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A씨는 건물에 연기가 가득차자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창문으로 탈출을 시도했고, 같이 있던 남성들에 의해 다리를 붙잡힌 채 건물 외벽에 매달려 있었다.

그러나 출동한 소방대가 건물 아래에 에어매트를 설치하려던 순간 A씨는 주차되어 있던 차량 위로 추락했다. A씨를 붙들고 있던 남성 2명도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건물은 8층 높이로 1~2층은 식당가, 3~5층과 7층은 사무실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불이 시작된 7층에는 10개의 크고 작은 사무실들이 입주해 있었으며 소방당국은 이중 한 곳의 사무실 벽면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12MBC 뉴스의 보도에선 상가건물 7층 화재발생 장소에서 스크링쿨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보도됐는데, 고양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화재 발생 건물인 우정플라자는 건축소방법상 스크링쿨러 설치가 필수인 건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불이 난 곳은 고양시 덕양구의 대표적인 상가 밀집지역으로 화재 직후 검은 연기가 건물 사이를 가득 메우면서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이 호흡곤란을 겪기도 했다.

또한 화재현장을 구경하는 시민들과 수 십대의 소방차 및 구급차, 경찰차가 도로를 메우며 한때 혼란을 빚었지만 경찰의 통제로 화재진화 과정에서 별다른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에는 소방관 106명 등 147명의 인력과 소방차 23대와 소방헬기, 구급차 등 49대의 장비가 투입돼 2시간(오후 548)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양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소방서 인원이 현장에 출동하는 과정에서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지만, 화재가 난 장소가 고층(8)이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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