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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공천제 반대하는 ‘정치 10단’ 임형성 시의원고양 전 지역 카바한다고 해서 임형성 찾아가란 말도 있어
부종일 기자  |  city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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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2  19: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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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임씨. 임형성 자유한국당 고양시의원은 조부모도 부모도 일산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아버지, 돌굴러가유’의 고장, 충청도 출신이다.

필부필녀를 대변하면서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한 현대맨이다. 정치 입문 전 현대자동차에서 근무를 했고, 지금은 정발산동에서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운영하며 직원 16명을 먹여 살리고 있는 그는 남자 중에 남자다. 원래 남자는 사내 남(男)에서 알 수 있듯이 입 구(口), 열 십(十) 열 명의 입을 먹여살 릴 수 있는 힘을 가져야 남자라고 할 수 있다.

써야 할 땐 쓰고 헛된 돈은 철저하게 근검절약하는 게 몸에 밴 근검절약형 정치인기도 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근에 본회의에서 택시기사들의 쉼터에 대해 질의를 하셨는데, 택시기사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가졌나.
=많다. 택시 쉼터가 안전문제 때문에. 서울택시들은 3교대(부제)하는데 고양시는 몇 부재가 없다. 일하는 분들에게 쉼터가 필요하다. 대화동 경찰서 뒤편에 준공하도록 예산 세우고 있다. 고양시 개인택시가 2200대, 업체택시 6개다. 인구가 100만명이 넘는데 택시 쉼터가 있어야 한다. 개인택시와 외부택시가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원에 가서도 잠시 쉴 수 있도록 하고, 서울에서 와서도 사적으로 와서 쉴 수 있게 하도록 해서 쉬면서 안전운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담당부서에 주문하고 있다.

택시기사들은 아무리 벌어도, 폴타임으로 뛰어도 300만원 이상을 벌지 못한다고 한다. 이런 외벌이 가장을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나.
=문제긴 문젠데. 그렇지만 (이) 시대에 아주 생활하는데 못 번다고 평가는 못한다. 큰 수입은 안 되더라도, 시(대)도 옛날처럼 무자비하게 노동하는 시대가 아니다. 일정한 수입 생겼을 때는 콘디션에 따라 자기 시간 가지려고 하는 기사분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급여를) 400만원에 맞추냐 450만원에 맞추냐는 택시기사분들과 조율해야 한다. 300만원은 적지 않은 금액이다. 적은 것도 아니지만 많은 것도 아니고.

정치입문은 언제.
=2006년 한나라당 시의원으로 전국최다득표로 (당선)됐다.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다가 현대자동차 정발산동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은 16명이다. (인건비가 꽤 많겠다) (직원들이 많아서) 꽤 바뻐요. 29세부터 덕이초등학교 총동문회장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일찍했다.

기사식당에서 밥을 먹은 적이 있나. 돼지불백을 먹어 봤나. 가성비가 어떻다고 느꼈나.
=괜찮다. 일부러 기사식당 있네 하고 밥 먹을 때가 있다. 때를 놓쳐서 못갈 때가 있다.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나) 축구와 배드민턴을 한다. 동호회도 참가하나. 친구들하고 하는 축구팀은 4개가 있다.

정치에 입문한 계기와 동기에 대해 말해줄 수 있나.
=젊어서부터 리더십이 있었다. 학교 다닐 때 회장을 했었다. 정치적 꿈이 있었다. (정치는) 중앙에서 시작할 수도 있고 지역에서 시작할 수도 있는데, 풀뿌리 정치꿈이 있었다. 고양시 발전을 위해 한 몸 던지겠다 생각했다. 지역 선후배들도 사랑줬다. 그래서 지역 위해 큰 정치하겠다 생각했다. 원주민 피해 (예를 들어) 비포장길, 쓰레기, 농로 등 근 4년 동안 많이 해결했다. (정치인으로서 능력 있네요) 기본 아닌가 한다. 고양 전 지역을 카바해서 임형성 찾아가라 하기도 한다. (정치 능력은 해결할 수도 있는 것도 있고 해결할 수 없는 것도 있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나) 정치하면서 운도 좋다고 생각한다.

정치를 하면서 회의를 느낀 적은 없나.
=없다. 좌우명이 최선 다하고 모든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느 만남이라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겠다 (생각한다). 자유한국당이 거듭 태어났으면 좋겠다. 저에게 지지 많이 보내주는데, 내년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바람이 일어났으면 한다.

가정에서는 어떤 아버지인가.
=썩 좋은 아버지 아니다. 100점 만점에 70점으로 자평한다. 아들 2명과 아내가 있다. 아버지학교 통해 젊어서 봉사 많이 했다. 정치하면서 시청에 열린아버지학교를 만들었는데, 최성 시장과 강현석 전 시장도 다 했다. 아버지들의 사명감, 아버지로서의 역할 등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다.

근검절약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좋죠. 해야죠. 돈 쓰는 건 교육 받았다. 써야 할 땐 쓰고 헛된 돈은 철저하게 근검절약 하는 게 몸에 배었다. (예비정치가들에게 근검절약하는 정치인이 되라고 권유나 당부하겠나) 하죠. 좋아하는 분들 만나거나 (하면). 근검절약, 봉사, 아버지 역할 실천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김장도 잘 담근다. 웬만한 아줌마보다도. 400~500포기를 담가봤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론과 고양시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언론에서 기사나 방향제시를 하면 더불어 열심히 뛰는 정치인 되겠다. 정당공천제 반대한다. 지역정치인은 국회의원을 따라간다. 공천 때문에 줄세우기가 있다. 3선 정도되면 (다 안다). 안타깝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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