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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창균 도의원, “무궁화에 상징적인 도가 되도록 노력해야”

경기도는 무궁화 종자육성, 보급확산, 브랜드 홍보를 위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창균 의원(더민주, 남양주5)은 12일 열린 경기도 축산산림국 공원녹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나라꽃 무궁화 육성 및 보급 지원 조례」에 따라 무궁화의 육성 및 보급을 위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예전에는 기관이나 학교에서 무궁화 나무를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요즘은 찾아볼 수 없다”며 “무궁화가 나라꽃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공원녹지과에서 교육청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하거나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식목일 행사와 연계해서 홍보를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시·군, 학교, 학부모가 무궁화 나무를 일정 부분 식재할 수 있도록 학교숲 조성사업 지침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 공원이 없다며 도시공원 일몰제와 훼손지 복구사업·정비사업을 연계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훼손지 정비사업의 경우 본인 토지의 30%, 다른 부지는 42.8%를 기부채납해야 하므로 두 사업을 연계하여 진행하면 도시공원 재원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으므로 이를 적극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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